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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이면 꼭 생각나는 동구청바로옆 수정동 칼국수집 "엄마손칼국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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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이면 꼭 생각나는 동구청바로옆 수정동 칼국수집 "엄마손칼국수"

!..! 2021. 3. 1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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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소소한행복을 느끼고 있는 부산아재입니다.

오늘은 부산동구 수정동에 위치한 맛집중 부담없는

가격으로 한끼 든든히 해결할수있는 동구청옆

칼국수집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칼국수는 비오는 날이나 추운겨울에 

생각이 많이 나는 음식인데요,
오늘 소개 할 칼국수집은 여름에도 손님이 많고, 

동네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서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거나 예약을 해서 들어가거나 

아님 시간을 잘 맞춰야
먹을 수 있는 그런 집이에요~

(여기가 숨어있는 맛집???)

 

 


처음에 지나가다 볼 때는 좁고 눈에 띄지 않는 

골목에 있다보니 지나치는 일이 많았었는데, 

누군가 맛있다는 얘기를 한 걸 듣고나서 방문해 봤었죠~

그런데 정말 육수도 진하고 면도 반죽해서 

직접 뽑아 끓여주시는 손칼국수라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어요~

 

한번 맛 보면 다시 찾아오게

하는 그런 맛이었죠~


전에는 칼국수가 4000원 이었는데 

지금은 가격이 조금 올랐어요...
그래도 다른데는 5000원 이상 

하는 곳도 있는데,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김밥이 별반 달라진것도 아닌데 

김밥도 500원 오른거는 좀 개인적으로

 비싼느낌이에요... 굵지도 않은 

그냥 평범한 김밥인데 말이죠...

 

그래도 일단 맛은 있으니까 패스!!

 

오늘은 와이프하고 아이들하고 다같이 간거라

김치국밥 하나

칼국수 하나

김밤 두줄~~

이렇게주문완료!!

 

주문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아서 금방

음식이 나왔네요!!

(오~~회전율 엄청좋네~~!!)

 


 

[김치국밥]

짜잔~~ 김치국밥에 수제비도 넣어주시니 면 먹을까? 밥 먹을까?
하는 그런 고민을 잠시 내려놓게 해 주어 좋았던 것 같아요~

개운하고 맛있었어요~^^

 


[칼국수]

칼국수도 역시 굿이죠~~~ ㅋㅋ
여름에는 냉 칼국수나 콩칼국수도

있어서 도전해 보고 싶었으나


항상 먹던 입맛 뜨거운 칼국수를 

찾다보니 아직 맛을 못 봤네요...
이번에 돌아오는 여름에는 꼭 먹어보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먹느라 정신이없어서 김밥은 ... 사진을 못찍었네요

옛추억의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한번 들려서 한 칼국수 하시고 가셔요~~

 

아직도 이 집을 모르신다면 언제 한번 꼭 맛보러 와 보세요~
그리고 점심때는 자리가 없어서 되돌아가거나 

기다릴 수도 있으니 
전화 해 보시고 예약 하시면 좋을 거예요~

 

Tel: 051-463-6393

동구청 뒤쪽에 보건소쪽 맞은편 

골목쪽에 있어서 찾기가 그리 어렵지는 않아요~~


오늘도 소소한 부산아재의 일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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